
파워 스내치를 배워봤다.
사실 전날 Thruster 한다고 다리에 근육통이 가시질 않았는데 또 하체를 사용하는 거라 좀 두려웠다.
하지만 정신없이 또 하고 있었다. 헥헥 거리면서
CAL BIKE 타기만 하면 너무 힘드네. 체력이 많이 좋지 않음을 느낌다. 예전에 로드도 곧 잘 탔는데 하며 생각해봤는데 벌써 5년 이상은 흐른 것.
어느덧 나이도 먹고 작년에 운동하던거 유지 못한 내 탓이란 생각으로 예약 잡고 아무 생각 없이 습관처럼 저녁 10시만 되면 박스로 간다.
아무리 힘들어도 돌아보면 아쉽고 더 할 수 있었던 것 같은 아쉬움이 들고, 뭐 사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다.
그리고 어제 느꼈다.
아무리 힘들어도 심장이 터지거나 하진 않는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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