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습관 만들기

[미라클 모닝 6/21] 상쾌한 일요일

JakeLEE 2022. 9. 25. 08:33

12시 취침
4시 기상 커피 때문인지 잠이 오지 않아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나 늦게 잠이 들고, 해진이는 오늘 3시 50분쯤 나를 깨워주었다.

기저귀 깔끔하게 갈아주고 다시 자고 싶은 욕구도 있었으나 크지 않았다. 짧지만 질 좋은 수면을 한 듯했다.

4시 반, 뿌듯하게 집을 나섰다.

오늘 듣는 오디오북은 내용이 어려운지 잘 귀에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운동장은 내가 세번째 쯤 참가 한 듯 하다.

처음 보는 일요일 새벽 운동장인데, 일요일은 역시나 사람이 적다. 그래서 더 좋다. 이성이 본능을 이겼다는게 보람차다.

걸었다. 그리고…. 두명의 6-70대쯤 되어보이는 분에게 속도를 따라 잡혔다 ㅋㅋㅋㅋㅋ

걷다 보면 따라 잡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내공이 상당하신 듯 하다.

이런게 바로
꾸준함의 놀라운 결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