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크로스핏
[3회차] 크린이
JakeLEE
2022. 10. 25. 08:29

오늘 WOD
먼 말인지 하나도 몰랐지
운동 가기전에 쓰레기 버리다 유리에 손가락 마디 부분이 파여버려서 지혈이 안됐다.
약국에서 분말 마데카솔 치덕치덕 뿌리고 손가락 고무골무로 싸고 테이핑 해서 일단 참가
예약제이기도 하고 지혈 안되서 운동 빠지기엔… 좀 그렇지 않나? 하긴, 아예 안갈 생각도 안했다.
백스쿼트 1rm 해보는데 혹시 다칠까봐, 그리고 파운드라 키로수 계산도 안되고, 다른 분들 섞여서 차례로 하다보니 무리하지 않았다. 폐 끼치기 싫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무게 너무 못 침 ㅋㅋㅋ
일년 전에 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 안하면 미래에 또 똑같은 후횔 하고 있겠지-
풀업도 반동 주는 방법도 모르고 초록이 밴드 하니까 코치님이 하는거 보시더니 더 장력 강한 파랭이를 쓰라고 하신다.
한달만 빠짝 해서 다른 분들 실력에 조금이라도 비비고 싶다 ㅎㅎ
부끄럽지만 기록은 100파운드 65개, 5셋트 진행 하고 각 라운드 별 총 풀업 수 합쳐서 말씀드리면 보드에 써 주신다.
똑같은 와드가 담 번에 나올땐 기록이 좀 더 늘어있겠지?
차분히 레벨업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