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시반이 아니라 다섯시에 나섰다.
못나올뻔 했으나 극복했으니 보람있기도 하다.
이 운동장엔 다섯시에 불이 켜진다. 아침마다 나오면서 발견한 현상 중 하나다. 오늘 또 하나 관찰한 내용이 뭐냐면 내 생각이지만 이 사람들 중 내가 제일 젊은 것 같다는 것이다. 60대 이상인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나이들면 아침잠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게 사실인건지 아니면, 좋게 생각하면 이 분들이 살아가며 깨우친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위한 아침 일찍기상과 아침 운동을 내가 조금 더 일찍 알게되었다 라는 것
너무 긍정적인 해석이지만 힘든 아침 걷기가 이런저런 현상들을 관찰하고 생각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내게 한다.
저녁에 운동을 시작할 여유가 생기면 이런 이른 아침 시간 즐기기는 없어지겠지만 그 때까지 열심히 해보려 한다. 그리고 목표를 가지고 실행하는 습관을 키우는 일은 비단 미라클 모닝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적용 할 수 있고 나는 지금 그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연습을 통한 능력이 씨앗이 되어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싹 틔울 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자신을 믿고 한 걸음 더 나가는 것 뿐.
해진이와 만나게 되면서 우리 가족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뿐이다.
실행력을 위해 이 글로 다짐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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