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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습관 만들기

[미라클 모닝 5/21] 관찰자 시점 네시반이 아니라 다섯시에 나섰다. 못나올뻔 했으나 극복했으니 보람있기도 하다. 이 운동장엔 다섯시에 불이 켜진다. 아침마다 나오면서 발견한 현상 중 하나다. 오늘 또 하나 관찰한 내용이 뭐냐면 내 생각이지만 이 사람들 중 내가 제일 젊은 것 같다는 것이다. 60대 이상인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나이들면 아침잠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게 사실인건지 아니면, 좋게 생각하면 이 분들이 살아가며 깨우친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위한 아침 일찍기상과 아침 운동을 내가 조금 더 일찍 알게되었다 라는 것 너무 긍정적인 해석이지만 힘든 아침 걷기가 이런저런 현상들을 관찰하고 생각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내게 한다. 저녁에 운동을 시작할 여유가 생기면 이런 이른 아침 시간 즐기기는 없어지겠지만 그 때까지 열심히 .. 더보기
[미라클 모닝 4/21] 실패 오늘 아침 기상은 실패다. 아이가 새벽에 깨는 바람에 … 라고 말하지만 다 핑계다. 사실 알람을 끈 기억이 없다. 아침 산책은 저녁 산책으로 돌려 이따 퇴근 후에 아내, 아이와 함께 동네 한바퀴 해야겠다. 뭐 수면을 충분히 취해서인지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좋다. 내일은 이겨내리라 다짐하며 오늘도 파이팅있게 시작한다. 더보기
[미라클 모닝 3/21] 오늘은 독서 말은 거창한 미라클 모닝 3일차다. 오늘은 아침 산책 나가서 오디오북 듣기와 다르게 독서를 선택한다. 몇년전 모리셔스에서 사온 차를 내려 마시며 독서를 하기로 했다. 사실 어제 오후 11시 넘어 잠들어서 오늘 오전 4시 48분이 기상 시간이다. 추워서 밖에 나가는 걸 피했다. 가만히 앉아서는 오디오북 보다는 그냥 책이 좋을 거 같아 맛있는 차와 함께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을 읽고 있다. 읽고 있자니 마치 세이노의 가르침과 비슷한 느낌이다. 미라클 모닝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는데 습관이 되길 기대 한다. 더보기
[미라클 모닝 2/21] 조금은 힘들지만 조금은 힘들지만 몸을 일으켰다. 정확히 침대에서 내려 온 시간은 4시 32분, 본능을 거슬러야 한다. 2분동안 굉장한 고민을 했다. 그냥 내려왔어야 하는데 말이다. 5시에 공원에 불은 밝혀진다. 5시 이전에는 사람이 많지 않다. 부지런한 사람들을 보며 그래도 나오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에 일어나 걸으며 오디오북을 듣는 루틴을 만들고 있다. 꼭 걷기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걸음으로써 몸도 깨어나고 뇌도 깨어 난다. 다른 거의 모든 책 들에서 가벼운 운동과 뇌의 상관관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느낄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분명 긍정적 영향이 있을 거라 본다. 지금은 "역행자" 라는 책을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는데 기억하고 싶은 말이 있어 여러번 들으며 메모장에 옮겨 적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핑계로 문.. 더보기
[미라클 모닝 1/21] 첫번째 도전 시작이다. 10시 반 취침 4시 반 기상 아무것도 하지 않던 저녁시간을 수면으로 대체하고 아이 자는 시간에 맞춰 같이 잠자리에 들었다. 매일 새벽 2시 쯤 자고 6시 반에 일어나는 생활 패턴이 좀 더 생산적인 방향으로 바뀌길 기대한다. 습관 잡는데 21일은 걸린다고 하는데 반복의 힘으로 극복해볼 것을 다짐한다. 블로그에 포스팅 하기도 포기하지 않기 위한 환경 설정으로 이용할 생각이다. 지금은 걸으며 오디오북을 듣는데 욕심이 생기면 러닝으로 발전시켜 봐야겠다. 어둡고 조용한 상쾌한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 할 수 있어 좋다. 습관을 넘어 생활이 되길 기대한다. 더보기